일본 워터파크에서 18~24세 여성의 엉덩이를 흉기로 베어가 충격

2016년 8월 23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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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YTN뉴스 캡처>

워터파크에서 여성의 엉덩이를 베어가는 사고가 발생해 충격을 주고 있다.

여름 막바지 휴가로 워터파크를 찾는 사람이 많아지고 있는 가운데 일본 도쿄의 한 워터파크에서 젊은 여성 여러 명이 엉덩이 등을 흉기에 베이는 사고가 발생했다.

지난 21일 일본의 한 언론에 따르면 ‘도쿄 서머랜드’ 수영장에서 18~24세의 여성이용객 8명이 엉덩이나 허리 등을 날카로운 물체에 베였다고 보도했다. 피해자 중에는 엉덩이에 약 10cm 달하는 상처를 입은 사람도 있었다.

피해자들이 고통스러워하며 피를 흘리는 모습을 목격했다는 사람들도 나타나고 있다.

모든 피해 여성들은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다.

이들이 공통적으로 사고를 당한 곳은 인공 파도로 유명한 ‘코발트비치’이다. 당시 수영장은 여름 휴가 막바지로 많은 사람이 있었으며 현재 가해자가 누군지 파악하지 못했다.

경찰은 예리한 물체를 여성들의 수영복 위로 휘둘렀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수사를 진행하고 있다.

한편, 도쿄 서머랜드는 이미 한국인 여행객에게도 유명해 이곳을 방문한 한국인들도 꽤 많은 것으로 알려져 충격을 더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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