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화 주인공 몸매처럼 바뀌기 위해 1억 4천만 원을 투자해 갈비뼈 6대를 제거한 여성

2016년 8월 29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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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인스타그램 pixeefox(이하)>

누구에게나 ‘미의 기준’은 있다.

미의 기준은 주관적인 것으로 어느 누구도 비판할 수 없지만 간혹 극단적인 미의 기준을 선택하는 사람들이 있기도 하다.

25살 미국인 픽시 폭스(Pixee FoX)는 ‘아름다움’을 위해 극단적인 방법을 선택했고, 그녀는 그것이 ‘자신만의 미의 기준’이라고 대답했다.

그녀는 어릴 적부터 만화 주인공 제시카 래빗(Jessica Rabbit)을 선망했고 캐릭터와 똑같은 모습으로 바뀌기를 희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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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을 이루기 위해 수차례의 성형수술을 받았고 그것은 그녀의 변신에 ‘시작’일뿐이었다.

캐릭터처럼 비현실적인 허리를 갖기 위해 갈비뼈 6대를 제거했고, 가슴 확대수술을 받았다. 그녀는 허리둘레 30cm, 11.3인치로 살아가지만, 가슴만큼은 풍만한 볼륨을 자랑하고 있다.

픽시는 약 1억 4천만 원의 거액을 들여 14차례의 수술을 받았다. ‘안전’의 문제로 의사들이 수술에 선뜻 동의하지 않았지만, 픽시를 의사를 설득하면서 ‘수술’을 진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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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의 몸매는 온전히 수술에만 의존한 것은 아니다. 수술을 받은 후 더욱 완벽한 몸매를 위해서 격렬한 운동도 병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점점 변해가는 그녀의 모습에 주변 사람들은 “예전 픽시의 모습이 훨씬 아름다웠다.”라고 말하지만, 그녀는 자신만의 확고한 미의 기준을 세우고 “지금 나의 모습에 만족한다.”고 대답했다.

다른 사람들의 의견은 중요하지 않았다. 그녀에게는 한 걸음 한 걸음 ‘꿈의 몸매’에 가까워질 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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