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 범죄자 잡았다고 ‘차별’ 이라고 주장하는 여성들

출처 : 트위터 RedRibbon10exit

강남/한남패치 운영자 검거에 반발하는 팻말이 서울 지하철 2호서 강남역 출구에 붙었다.

31일 트위터 ‘강남역 빨간 물결’ 계정에 올라온 사진을 보면, 빨간색 종이 안에는 “무X유죄, 유X무죄”라고 써있다. 옆에는 “선택적 수사OUT”, “성폭력 처벌법 개정 OUT”이라는 문구가 적혔다.

이는 지난 30일 개인정보 유출 및 허위사실 유포등의 혐의로 인스타그램 ‘강남패치’ 및 ‘한남패치’ 운영자 정모(24,여)씨 와 양모(28씨)가 검거 된 것에 대한 반발 차원의 행동이었다.

이유는 “남자가 아닌 여자라서 더 빨리 잡았다는 것이다”

출처 : 온라인커뮤니티

실제로 일부 여성 커뮤니티에서는 “밍키넷, 빠구X넷, 여우야, 19곰은 왜 안자냐고 경찰들도 리벤지 포르노 보면서 자X하느라 그래?”라 며 “경찰이 단순히 여성이라서 빨리 잡았다” 라는 지적이 나왔다.

또한 피의자들을 잡지말라며 피의자를 옹호하는 발언까지 서슴치 않았다.

출처 : 페이스북

이어 “소라넷은 17년 걸려서 겨우 잡았는데 한남패치는 2달안에 현행범 체포하듯 집에서 잡아갔는데 좀 억울해 하면 안되냐?” 며 피의자가 검거된 상황이 억울한 듯 항변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의 의견은 대다수가 “남혐, 여혐 하는 사람들의 정신머리는 이상하다” ,”똑같은 가해자들인데 가해자를 옹호하는게 이해가 안된다”, 는 등의 반응이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