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상 당한 구급대원들이 자신보다 환자부터 챙기는 영상이 공개되면서 가슴을 뭉클하게 했다.
지난 31일 한 매체사는 구급차가 전복돼 크게 다친 구급대원들이 환자를 위해 심폐소생술을 하는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 속에는 왼쪽으로 넘어진 구급차가 있고 그 주위를 시민들이 둘러싼 모습이 담겼다.
버스에 치여 응급실로 긴급 후송되는 환자를 태운 구급차가 전복되면서 한 명의 환자와 네 명의 구급대원이 크게 다쳤다.
이 상황에서 구급대원들은 자신도 크게 다쳤지만, 끝까지 환자를 살리기 위해 심폐소생술을 시도했다.
해당 영상을 처음 제보한 시민은 “사고가 나자 시민들이 차에 내려 문을 뜯었고 구급대원과 함께 환자를 밖으로 꺼냈다.”고 말하며 “이후 구급대원들이 바로 심폐소생술을 했다.”고 덧붙였다.
시민들은 입을 모아 “자신들도 다쳤는데 환자부터 챙기는 구급대원들이 대단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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