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용품 테스트를 직업으로 삼은 여성이 성인용품에 관련된 꿀팁을 공개해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31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더 선(The Sun)은 성인용품 테스트를 담당하는 여성이 밝힌 성인기구 선택기준을 공개했다.
22세의 페이지 그레고리(Paige Gregory)는 이 직업에 장난으로 지원했다가 진정으로 일을 즐기고 있는 여성이다. 그녀는 한 성인용품 회사에서 제품시행 및 품질관리를 담당하고 있다.
대학에서 경영학 및 엔터테인먼트를 공부한 페이지는 대학 전공과 직접적으로 관련이 없는 분야에서 일한다는 것이 이상하게 보일지도 모른다는 것을 인정했다.
그러나 그녀는 가족들이 그녀의 직업을 지지해주고 심지어 할머니조차도 그녀의 일에 대해 물어본다고 말했다.
그녀는 처음 아르바이트로 이 일을 시작했지만 곧 직업이 됐고, 현재까지 몇 년째 일해오고 있으며 당분간 떠날 생각은 없다고 말했다.
그녀는 사람들이 자신에게 맞는 기구를 선택하도록 돕는 것을 좋아하고 일부 사람들이 이에 대해 가지고 있는 편견을 극복하고 싶다고 말했다.
페이지는 이 직업이 단순히 ‘자위기구’에 관한 것만은 아니며, 몇몇 사람들은 단순히 포르노와 성인용품을 연관 짓지만, 그것이 성인용품의 전부는 아니라고 덧붙였다.
그녀는 얼마나 많은 용품을 테스트 했는지는 기억하지 못하지만, 그녀는 어떤 제품이 훌륭한 제품인지는 알고 있다고 말했다.
그녀와 회사동료들이 생각하는 기준치를 만족시키지 못한다면, 그 제품은 판매하지 않는다고 판매기준에 대해 밝혔다.
그녀는 좋은 성인용품을 고르기 위해서는 다음 3가지의 기준을 만족해야 한다고 말했다.
첫째는 양질의 제품이어야 한다는 것이고, 둘째는 소음이 크지 않아야 한다는 점이며, 마지막으로는 방수처리가 되어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또한 그녀는 “항상 소비자들이 좋은 제품을 고를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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