많은 이들의 사랑을 받고 있는 젤리의 제조과정이 공개되어 보는 이들을 당황하게 만들고 있다.
지난 3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더 선(The Sun)은 젤리의 제조과정을 담은 기사를 영상과 함께 게재했다.
한 벨기에 영화제작자가 만든 이 영상은 맛있게 젤리를 먹는 장면에서 시작해 어떻게 젤리가 만들어지는지 그 과정을 담고 있다.
이 영상의 가장 큰 특징은 젤리의 제조과정을 역순으로 다루고 있다는 점이다. 처음 사람의 입에 들어갔던 젤리가 나오면서 포장 봉투로 들어가고, 다시 공장으로 되돌아가면서 제조과정을 역순으로 보여준다.
영상에서는 동물의 피부와 뼈로 만들어지는 젤리의 주요 성분인 젤라틴과 ‘그린 구(Green goo)’라 불리는 색소역할을 하는 성분의 제조과정도 보여준다.
이어서는 도축과정에서 벗겨졌던 피부가 다시 붙고 부위별로 갈라져 가공과정을 거쳤던 돼지들이 다시 함께 뭉쳐지는 과정을 다룬다.
결국 마지막 장면으로 살아있는 돼지들이 움직이는 영상이 나오면서 이 영상은 끝을 맺게 된다.
네티즌들은 “다시는 젤리를 못 먹겠다.” “채식주의자라 다행이네.” “왜 이런 영상을 보여주는 건가요?” “날 배고프게 만들지 말아요”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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