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왁싱 중에 싸는 사람 많아요” 한 맺힌 왁싱샵 주인의 하소연

2016년 9월 6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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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드립존>

왁싱샵에서 일하다 보면 중간에 싸는 사람이 꽤 많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를 낳았다.

지난 2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왁싱 중에 싸는 사람 많아요’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게시글을 올린 A 씨는 “제 와이프 친구가 왁싱샵하는데 만날 때마다 하소연합니다.”라고 이야기를 시작했다. 최근 미에 관심이 높아지면서 많은 남성들은 ‘자기관리’를 위해 왁싱샵을 찾게 된다.

왁싱샵에서는 이리저리 만질 수밖에 없는데 왁싱을 시작하면 ‘발기’는 기본이고 뽑는 중간에 “으흡”이라는 작은 신음과 함께 싸는 사람들도 많다고 전했다.

왁싱샵을 처음 오픈한 사람들은 요령이 없어 얼굴에 튀기도 하지만 이제는 손님이 “으흡”이라는 신호를 보내기 전, 몸동작을 보며 어느덧 알아차리고 피하기도 한다.

이어 A 씨는 “심지어 친구가 일하는 왁싱샵에 60 가까이 되어 보이는 아저씨가 왁싱 받으러 오셔서 난감한 적도 있다고..ㅋㅋㅋㅋ”라고 덧붙여 누리꾼들의 웃음을 자아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진짜 왁싱샵에서 일하는 것도 엄청난 장인정신이 필요하구나.ㅠㅠ”, “ㅋㅋ얼굴에…똥….” 등의 반응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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