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gettyimagesbank/네이트판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돈을 주지 않으면 손주를 볼수 없냐는 시누이의 글이 올라와 누리꾼들의 공분을 사고 있다.
시누이 A씨는 최근 올케가 황당한 행동을 했다고 억울하다는 글을 올렸다.
A씨는 “우리집에서는 올케한테 해준 거는 없다, 그래도 부모님께서 자식 부담 없애주신게 고맙다” 며 ” 그런데 올케는 그게 아닌지 착잡하다” 고 고민글을 올렸다.
이어 “조카가 10개월인데 엄마가 매일봐도 또보고 싶어 한다” 며 “매일 올케네집에 가고 싶지만, 며느리가 싫어할까봐 꾹 참고 주말에 교회갈 때만 보러간다” 며 설명했다.
그러나 그 매주도 싫었는지 올케는 엄마한테 오지 말라고 티를 내는 것 같다며 섭섭하다고 밝혔다.
A씨는 올케가 대놓고 엄마한테 “매주 오는게 부담 스럽다” 며 “일주일에 한번씩 할머니가 손주를 보러가는게 정색하고 얘기할만큼 부담스러운 일인가요?” 라고 사람들에게 물어봤다.
이에 누리꾼들은 “해준게 있던 없던 일주일에 한번 다른사람 집 찾아가는거 민폐고 실례다” ,”독립해서 사는 자식집에 제집처럼 드나들어야 된다는 생각은 어디서 나오냐?” 라는 등의 의견을 남기며 글쓴이를 비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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