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언론, “한국은 일본에 이상한 라이벌 의식 있어”

2016년 9월 7일   정 용재 에디터

Athletics - Olympics: Day 14

출처 : gettyimagesbank



한국은 일본에 대해 불필요한 열등감을 버리고 자신감을 가져라

지난 2일 산케이 신문은 2016 리우올림픽에서 8위를 차지한 한국이 6위에 오른 일본을 지나치게 ‘라이벌’로 의식하고 있다고 보도했다.

지난달 22일 폐막한 2016 리우올림픽에서 대한민국은 금메달 9개, 은메달, 3개, 동메달 9개로 메달 순위 8위에 올랐고,

반면 일본은 금메달 12개, 은메달 8개, 동메달 21개로 6위를 차지했다.

산케이 신문은 “한국 언론은 지나치게 올림픽 메달 순위에 집착하는데 한국 언론이 일본에 정신병에 걸린 듯할 정도로 라이벌 의식을 품고 있다”고 전했다.

일부 한국 언론이 올림픽 이후 ‘올림픽 종합 순위에서 일본에 뒤진 것은 지난 2004 아테네 올림픽 이후 처음’이라는 내용의 보도를 낸 것에 대한 일본 언론의 반응이다.

이어 “(한국이) 올림픽 성적에 반성하는 것은 필요하지만 지나치게 일본을 의식하고 있다”며 “일본에 대해 열등감을 가지지 말고 자신감을 가져라”라고 충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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