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남편이 돼줄래요?’ 속옷과 하이힐로 나선 여성들의 이색 수업(동영상)

2016년 9월 8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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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Mirror-CEN-Youtube>


젊은 여성들이 고속도로 위에서 옷을 벗고 운전자들에게 구걸하는 장면이 담긴 영상이 공개되어 보는 이들을 당황하게 하고 있다.

지난 6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미러(Mirror)는 러시아의 일부 젊은 여성들이 속옷과 하이힐만 신은 채 고속도로에서 운전자들을 유혹해 돈을 구걸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을 공개했다.

영상에서는 여성들이 속옷만 입은 채 고속도로에서 운전자들을 불러 세워 옷을 사기 위해 1파운드(한화 약 1,500원)만 달라고 구걸하는 모습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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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소 민망한 차림의 고속도로 위 여성들은 남편감을 찾는 3일 완성 교육과정에 참가하고 있으며 이 구걸행위가 교육과정 중 하나인 것으로 밝혀졌다.

영상에서는 반 나체의 한 여성이 다가와 영상을 찍고 있는 사람에게 티셔츠를 사려고 하는데 100루블(한화 약 1,500원)만 줄 수 있느냐며 묻는다.

뒤이어 그녀는 우리는 니즈니 노브고로드(Nizhniy Novgorod)로 갈 예정인데, 이게 우리 교육과정 중 하나라 도와달라고 요청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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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즈닌 노브고로드는 러시아의 한 지방으로, 영상의 고속도로가 있는 지방인 카잔(Kazan)에서 약 6시간 정도 운전해야 갈 수 있다.

이 여성들은 2만5천루블(한화 약 42만 4천원)을 내고 이 교육과정에 참여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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