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이상 시어머니 보기 싫은데 어떡해야 하나요

2016년 9월 8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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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JTBC/네이트판(JTB C 사진은 본문과 내용 관계 없음)/span>

최근 온라인 커뮤니티 에서 ‘분가’ 문제 때문에 시어머니와 갈등이 생긴 며느리의 고민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공감을 얻고 있다.

결혼 3년차의 A씨는 현재 시부모님과 합가중인 상태이다. A씨는 분가를 위해 절약을 하며 살다가 드디어 분가의 상황에 놓였다.

그러나 며칠 전, A씨는 청천변력같은 소식을 들었다.

시댁부모님을 모시고 식사를 하다가 A씨의 시어머니가 함께 살자고 한 것이다.

당황한 A씨는 시부모님에게 “자리를 잡고 모실게요” 라고 말씀을 드렸지만, 어머니는 완강한 태도로 “무조건 따라간다.” 며 대답했다.

이어 A씨는 남편에게도 “우리의 부부 생활도 있지 않느냐?” 며 말다툼을 했지만, 효자 남편은 “어머님이 걸린다” 며 자꾸만 분가를 반대하는 상황이다.

글을 끝맺으면서 A씨는 “도대체 어떡하면 좋냐?” 며 “나도 부부생활이 있는건데 더 이상은 힘들어죽겠다” 며 착잡한 심정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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