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상수 감독, 김민희의 ‘미래를 위해’ 결별했다

2016년 9월 13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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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영화 ‘아가씨’/영화 ‘지금은맞고그때는틀리다’ 스틸컷


불륜설이 제기됐던 배우 김민희와 영화감독 홍상수의 ‘결별설’이 나돌고 있다.

13일 월드투데이는 영화계 관계자의 말을 빌려 홍상수와 김민희가 결국 이별을 택했다고 보도했다.

두 사람과 친분이 있는 한 영화계 관계자는 이 매체를 통해 “현재 홍 감독이 미국에서 영화 촬영 준비를 하고 있다”며 “두 달 전까지는 가끔 김민희와 전화통화를 했다. 하지만 최근에는 ‘김민희의 미래를 위해 헤어지기를 결심했다’는 둥 관계가 소원해졌음을 암시하는 말을 했다”고 전했다.

해당 관계자는 또 “그동안 알려진 것처럼 두 사람은 연인 관계는 아니었으며 영화를 사랑하는 사람으로서 우정을 나눈 것이지 비밀 결혼, 불륜 등은 아니었다”며 “가출한 홍상수 감독을 김민희가 보살펴주다 친해진 것일 뿐 연인은 아니다”고 불륜설에 대해 일축하기도 했다.

한편 김민희는 최근 여러 편의 프랑스 영화 출연 제안을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홍상수 감독 또한 다른 작품을 준비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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