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회생활에 꼭 필요한 진짜 미소와 가짜 미소 구별하는 방법

사회생활에 필요한 ‘진짜 미소와 가짜 미소 구별법’이 공개돼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상대방의 감정 IQ 수준 판별법’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영구 하트포드셔 대학교의 리차드 와이즈만 교수는 진짜 미소와 상대방을 배려하는 가짜 미소를 구별하는 방법을 알려줬다.

환하게 웃고 있는 한 남성. 남성이 상대를 배려할 때 나오는 가짜 미소는 어떤 것일까?

정답은 왼쪽이다. 왼쪽의 모습은 특정 상황에서 남성이 웃는 ‘가짜 미소’이다.

한쪽은 영혼이 없는 미소. 한쪽은 진심으로 웃는 모습. 어느 쪽이 가짜 미소일까?

정답은 오른쪽이다. 오른쪽은 ‘사교’를 위해 나오는 ‘가짜 미소’이다.

그렇다면 여성은 어떨까? 여성의 모습 중 어떤 모습이 가짜 미소일까?

정답은 왼쪽이다. 왼쪽의 경우 여성은 ‘가짜 미소’를 짓고 있다.

두 가지 미소를 모두 비교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감정 IQ가 굉장히 높은 사람이지만 자만할 수는 없다. 실제 상황에서는 두 가지 미소를 비교하기가 훨씬 어렵기 때문이다.

와이즈만 교수가 강조하는 판별의 기술.

가짜 미소와 진짜 미소를 구별할 수 있는 핵심은 상대방의 ‘눈’이다.

웃는 사람의 사진을 확대해 눈을 보면, 진짜 미소를 지은 사람의 경우 ‘잔주름’이 많고 가짜 미소에는 주름이 나타나지 않는다.
이뿐만이 아니다. 입만 움직일 경우 가자 미소이고, 입과 눈 주변이 함께 움직이면 진짜 미소이다.

와이즈만 교수는 진짜 미소와 가짜 미소를 구별하는 방법을 테스트로 진행해봤고, 1만 5천 명이 참가한 결과 미소 판별률은 남자 72%, 여자 71%의 정답률로 남녀가 비슷했다.

그렇다면 여기서 추가 문제! 정서적 공감 능력을 테스트할 수 있다.

여성의 눈을 보면 지금 어떤 감정일까?

1. 슬프다.

2. 행복하다.

3. 놀랐다.

4. 무서워한다.

정답은 ‘행복하다’이다. 인터넷을 통해 해당 테스트가 진행됐고, 응답자 중 40% 정도가 맞춘 어려운 문제이다. 가장 높은 오답률은 ‘슬프다’로 30%.

상대의 감정을 읽는 능력 정도, 즉 감정 IQ 수준을 잘 파악한다면 사회생활뿐 아니라 가정생활도 평화롭게 지켜나갈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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