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운드 오브 뮤직의 맏딸 ‘차미안 카’ 73세로 숨져(동영상)

2016년 9월 19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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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사운드 오브 뮤직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에서 폰트랍 대위의 장녀역할을 맡았던 배우 차미안 카(Charmian carr)가 17일(현지시각) 73세로 사망했다.

차미안은 치매를 앓으며 오랜 투병생활을 해왔다.

그녀는 1942년 미국 시카고에서 극장 여배우인 어머니와 오케스트라 지휘자인 아버지 사이에서 태어났다.

차미안은 1965년 영화 ‘사운드 오브 뮤직’에서 주인공 폰트랍대위의 7남매 중 맏딸인 리즐 폰트랍 역으로 캐스팅 됐으며,
어머니의 권유로 오디션을 봤다가 합격했다고 밝혔다.

이후 차미안은 ‘사운드 오브 뮤직’ 이후 TV시리즈 단역으로 출연하는 것 이상 이렇다할 역할을 맡지 못했다.

20세기 폭스사는 “사운드 오브 뮤직은 사랑스러운 가족 한 명을 잃었다. 그녀는 영원히 기억될 것”이라는 트윗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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