맥도날드에서 햄버거를 사면 ‘감자튀김’이 공짜 이벤트 진행

2016년 9월 19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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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맥도날드>

패스트푸드 전문점 맥도날드에서 폭염으로 인해 ‘양상추’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햄버거 구매 고객에게 ‘감자튀김’을 무상으로 제공한다.

19일 맥도날드 측은 공식 홈페이지에 공고를 올려 “극심한 폭염으로 부득이하게 일부 버거류의 양상추 양이 정량보다 적게 제공됩니다. 불편 끼쳐 양해 말씀드리며, 이 기간에 양상추가 들어간 버거류를 구매하시는 모든 분들게 1개의 후렌치 후라이를 무료로 제공해 드리겠습니다.”라고 공식 입장을 밝혔다.

단, 양상추가 포함되지 않은 제품의 경우 무상으로 제공되는 ‘감자튀김’ 서비스에서 제외된다.

올해 여름 지속된 폭염과 병충해 탓에 배추 물량이 크게 줄어 ‘금배추’라는 말이 생길 정도이며 맥도날드 측은 고객의 만족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는 입장이다.

일부 매장에서는 감자튀김 대신 다른 제품을 제공하기도 하며 매장 사정상 부득이하게 커피 또는 콜라로 대체될 수도 있다.

해당 서비스는 오프라인 주문은 물론 온라인, 모바일 애플리케이션 등에 동일하게 적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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