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단체 “평화의 소녀상은 없어져야할 것. 10억엔 주는 걸로 합의했다.”

2016년 9월 21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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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연합뉴스


이 운동은 경기도 수원시가 자매도시인 독일 프라이부르크에 평화의 소녀상 건립을 추진을 준비하고 있다.

그러나 경기도 수원시는 일본 단체의 횡포로 애를 먹는 것으로 밝혀졌다.

20일(현지 시간) 일본의 산케이신문은 ‘나데시코 액션’의 독일내 소녀상 건립 반대 운동에 대해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12월 10일 세계인권의 날을 맞아 독일 프라이부르크에 소녀상을 건립하자는 운동에 대해 ‘세계 인권의 날에 일본인의 인권이 침해당한다’라며 ‘나데시코 액션’의 대표 야마모토 유미코의 메시지를 전했다.

또한 현지 거주민들의 위안부동상이 세워지는 것에 단호히 반대했다고 전했다.

야마코토는 “세계 인권에 날 일본인들의 인권이 훼손되면 안된다”라면서 “한국의 박근혜 대통령을 통해 한일 합의로 10억엔을 기부했는데 위안부상 설치 운동을 중단하지 않고 있다”며 주장했다.

이어 “침북은 곧 인정”이라며 소녀상 건립을 반대해야 한다고 말했다.

해당 단체는 홈페이지에 평화의 소녀상 건립자의 연락처 등 정보를 무단으로 공개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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