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류계 못 나가는 사람이 병X”… 막말한 트젠 BJ의 충격적인 과거

2016년 9월 22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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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BJ꽃자·채림-Youtube/온라인 커뮤니티(이하)


한 ‘트젠’ BJ의 막말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화류계 출신이라고 난리난 트젠 BJ 충격적인 과거사진’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논란의 주인공은 인터넷 방송 아프리카 TV의 ‘트랜스젠더’ BJ인 꽃자.

그는 지난 9월 방송에서 ‘화류계’에 몸을 담고 있는 25살 한 여성 시청자의 고민을 상담해줬다.

여성 시청자는 “보통의 화류계 여자들은 생계형이나 억지로 일을 많이 하지만 나는 이 일이 즐겁고 행복하다”라며 “스무살 되자마자 일을 시작했지만 이젠 적은 나이도 아니어서 주변의 친구들이나 부모님을 보면 내가 잘못하고 있는 건가 싶다. 하지만 일단 돈을 많이 벌고 또 일이 좋으니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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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에 BJ꽃자는 “너가 좋으면 해야지”, “화류계는 아무나 나가는 줄 아냐?”, “힘들게 일하면서 100~200만원 버느니 내가 좋아하는 일 즐기면서 1000만원 벌겠다”, “못 가는 게 병X이야”, “돈 많이 벌고 예쁜 옷 사입어^^” 등의 조언을 건넨 것.

당시 시청자들은 이와 같은 반응에 분노했고 항의하기 시작했다. 이에 그는 자신들과 다른 반응을 내비치는 시청자들을 ‘강퇴’ 시키기까지 했다고 전해졌다.

해당 글을 올린 누리꾼은 “나는 평소 사람마다 다 가치관이 같을 수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솔직히 속으로 혀를 차긴 했지만 그들의 삶이니 비난할 수도 없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실망한 것도 사실이다”라며 해당 영상에 달린 댓글을 캡처해 올리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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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어 올라온 꽃자의 과거 사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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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인성 X별로임 잘생기고 예쁘면 뭐해 멘탈이 쓰레X데”, “예전에 몇 번 재미있게 보긴 했는데 룸싸롱 옹호에 보다 보면 내가 다 불편함” 등의 불편한 반응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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