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BJ꽃자·채림-Youtube/온라인 커뮤니티(이하)
한 ‘트젠’ BJ의 막말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화류계 출신이라고 난리난 트젠 BJ 충격적인 과거사진’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논란의 주인공은 인터넷 방송 아프리카 TV의 ‘트랜스젠더’ BJ인 꽃자.
그는 지난 9월 방송에서 ‘화류계’에 몸을 담고 있는 25살 한 여성 시청자의 고민을 상담해줬다.
여성 시청자는 “보통의 화류계 여자들은 생계형이나 억지로 일을 많이 하지만 나는 이 일이 즐겁고 행복하다”라며 “스무살 되자마자 일을 시작했지만 이젠 적은 나이도 아니어서 주변의 친구들이나 부모님을 보면 내가 잘못하고 있는 건가 싶다. 하지만 일단 돈을 많이 벌고 또 일이 좋으니 어떻게 해야 할지 고민이다”라고 말했다.
이에 BJ꽃자는 “너가 좋으면 해야지”, “화류계는 아무나 나가는 줄 아냐?”, “힘들게 일하면서 100~200만원 버느니 내가 좋아하는 일 즐기면서 1000만원 벌겠다”, “못 가는 게 병X이야”, “돈 많이 벌고 예쁜 옷 사입어^^” 등의 조언을 건넨 것.
당시 시청자들은 이와 같은 반응에 분노했고 항의하기 시작했다. 이에 그는 자신들과 다른 반응을 내비치는 시청자들을 ‘강퇴’ 시키기까지 했다고 전해졌다.
해당 글을 올린 누리꾼은 “나는 평소 사람마다 다 가치관이 같을 수 없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솔직히 속으로 혀를 차긴 했지만 그들의 삶이니 비난할 수도 없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실망한 것도 사실이다”라며 해당 영상에 달린 댓글을 캡처해 올리기도 했다.
그리고 이어 올라온 꽃자의 과거 사진.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인성 X별로임 잘생기고 예쁘면 뭐해 멘탈이 쓰레X데”, “예전에 몇 번 재미있게 보긴 했는데 룸싸롱 옹호에 보다 보면 내가 다 불편함” 등의 불편한 반응을 내비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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