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먹고 일하는 선배들이 추하다는 신입 업소녀

2016년 9월 23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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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플래시 24 >

업소에서 일하는 신입 업소녀 언니의 무개념 발언이 도마 위에 올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나이 먹고 일하는 언니들’이라는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와 눈길을 끌었다.

현재 업소에서 일하고 있는 것으로 추정되는 A 씨는 “나이 먹고 일하는 언니들은 수치심 같은 게 없나 봐. 감정 없는 로봇 같다고 해야 되나?”라고 운을 뗐다.

신입 업소녀의 관점에서는 함께 일하는 언니들은 돈이면 무슨 일이든 할 것 같으며 그들에게는 전혀 ‘수치심’ 따위는 찾아볼 수 없다는 주장.

이어 “나이 먹고 일하는 거 한심하지 않나요?”라고 말하며 업소녀들에 대한 비하 발언을 서슴지 않았다. 이뿐만이 아니다. 옆에서 보기만 해도 숨 막히는 것 같은 기분이라고 말하며 “난 저러지 말아야지. 추해지기 전에 은퇴할 거야.”라고 말하며 글을 마무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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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생각하는 것 좀 봐.”, “나이 어려서 저러는 거 아니고 그냥 인성이 안 된 거야.”, “관심이 필요한 관심병인 듯” 등의 반응을 보이며 도를 넘어선 A 씨의 발언에 대한 질책이 이어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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