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보석가게 점원이 보석을 팔기 위해 옷을 벗고 유두를 다이아몬드 페인팅으로 칠해야만 했던 사연이 보도되어 보는 이들을 분노케 하고 있다.
지난 27일(현지시간) 영국 매체 미러(Mirror)는 한 점원이 보석을 팔기 위해 상의를 벗고 민망한 부위는 페인팅으로 가려야만 했던 사실에 대해 보도했다.
미러를 통해 공개된 영상에서는 홍콩에 있는 한 보석가게에서 반 나체로 물건을 판매하고 있는 여성의 모습이 담겨있다.
여성의 좌측과 우측 유두에는 각각 파란색과 붉은색의 다이아몬드가 그려져 있어 보는 이들의 민망함을 더한다.
한 SNS유저가 쿠6(Ku6)라는 사이트에 올라왔던 영상을 페이스북에 올려 화제가 되었다. 한 네티즌은 이 영상을 두고 ‘끔찍하고, 메스껍고, 혐오스럽다’고 표현했다.
영상에서 이 판매원은 카운터 앞에 반라로 서 있어야 하는 사실이 부끄럽고 어색한지 그 감정을 감추지 못하는 것으로 보인다.
언론사 애플 데일리(Apple Daily)에 따르면, 이 홍콩에 있는 보석가게는 손님들을 유치하기 위해 이런 전략을 사용해오고 있다고 한다.
지난 2013년 10월에는 중국 선전(Shenzen) 시에 있는 한 가게의 오픈 행사 때 반라의 여성들이 모델로 일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