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비 장인어른 회사 키워보겠다고 사업파트너랑 ‘잠자리’를 가졌다가 인생 망한 남자

2016년 9월 30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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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gettyimagesbank/디시인사이드


허리 아래를 잘못 놀리는 바람에 곤란에 빠진 남성의 사연이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다.

회사를 관두고 예비 장인어른 회사에 취직까지 한 A씨는 “여친 아버님이 딸을 다 키워놨으니 회사 키우실 생각은 없으신 거 같다”며 “내가 직접 설득해서 중국이나 동남아쪽에 팔아보자”며 제안했다.

그러자 아버님이 A씨를 기특해하며 승낙했고, A씨는 사업계획에 들어갔다.

한류에 관심이 많았던 태국여성 3명이 사업계획에 응했다. A씨는 즉각 그들과 미팅에 돌입했다.

A씨는 한국에 도착한 태국여성들과 사업에 관해 이야기를 나누면서 함께 관광을 했다.

그러다가 A씨는 태국 여성중 한 명과 눈이 맞아버린 것이었다.

결국 태국여성과 잠자리를 가진 A씨는 여자친구에게 ‘설마’ 걸릴까 싶었다.

그러나 얼마 가지도 못해 여자친구에 걸리고 말았다.

A씨는 “잠자리를 가진 후에 여자친구가 다시 섹스를 시도 하려고 했다” 며 “바지를 벗기고 내 성기의 냄새를 맡길래 걸렸다”고 고백했다.

이 후, 화가 난 여자친구는 즉각 부모님께 알렸고, A씨는 쫓겨 날 위기에 처하고 말았다.

예비 장모님은 결별을 원했고, 예비 장인어른도 담배를 반 갑 이상 태우며 속만 썩인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A씨는 “차라리 이렇게 된 거 사업이라도 잘되면 할말은 있는데, 그 사람들이 어떻게 할건지 답장도 안준다”며 고백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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