논란에도 불구하고 추가글 올라온 서인영 인스타그램

2016년 9월 29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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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MBC ‘라디오스타’/서인영 인스타그램(이하)


서인영이 가인 논란과 관련해 추가글을 ‘또’ 올렸다.

앞서 서인영은 29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전날 방송된 MBC ‘라디오스타’에서의 가인과의 논란에 대한 심경글 올린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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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당글이 공개되자마자 큰 논란을 일으켰다. 누리꾼들 및 팬들 역시 “가인이 잘못했네”, “서인영 이렇게까지 해야 함?” 등의 상반된 의견으로 갈라선 것.

논란이 쉽게 사그라들지 않을 조짐이 보인 가운데, 서인영은 앞서 올렸던 심경글에 ‘추가글’을 덧붙였다.

추가글을 통해 서인영은 “맘이 좀 안 좋았다도 아니고 사람 바로 옆에 앉혀놓고 열받았다는 표현은 좀 아니였단 생각이드네요”라며 “그것도 개인적인 자리도 아닌 방송에서말이죠”라고 덧붙였다.

또한 “그리고 선배 따지는 선배는 꼰대, 나이 많은 후배는 예의 없게 해도 대접해줘라? 선배답게 행동해라? 이건 무슨 논리인가요? 가인은 대기할 때 ‘요즘 후배들은요 언니’ 이런 행동 저런 행동 얘기하는 이제 완전 대선배 마인드이던데 다른 후배가 이렇게 했다면 참았을까요?”라며 가인에 대한 글을 추가했다.

 

이어 “제가 어떤 이미지로 보인다 해도 어떤 일이든 똑바로 알아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심지어 전 솔직한 게 좋지 가식 떠는 삶은 딱 질색이거든요. 개인적으로 이미지 높이고 싶어서 어떤 이미지를 만들려고 노력한 적도 없고요 전 그냥 접니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전날 가인은 방송에서 과거 서인영이 나르샤에게 반말을 해서 욱했던 일화를 털어놔 눈길을 끌은 바 있다. 당시 서인영은 “저는 원래 좋아하면 다들 친구로 지낸다. 이 얘기는 되게 의외다. 좀 짜증 났다”고 발끈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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