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밤 중에 스마트폰을 보는 것이 건강에 매우 해롭다는 사실이 알려져 네티즌들 사이에서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28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미러(Mirror)는 한밤 중에 스마트폰을 보는 습관이 건강에 치명적이라는 사실에 대해 보도했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한밤 중에 깨게 되면 특별한 이유 없이 스마트 폰을 들여다 본다. 물론 연인의 연락을 기다리는 사람이 있을 수도 있고, 사업차 연락을 해야 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이유야 어찌됐든 간에, 딜로이트(Deloitte)의 보도에 따르면, 우리 3명 중에 1명은 스마트폰에 중독되어 밤에 스마트폰을 확인하는 습관이 있다고 한다.
당신이 18세 이상 24세 이하에 해당된다면 그 1명은 2명으로 늘어난다고 한다. 즉 3분의 2가 중독되었다는 것이다.
전혀 그렇게 보이지 않을지도 모르겠지만, 아주 잠깐이라도 밤에 스마트폰을 쳐다보는 것은 매우 건강에 좋지 않다.
언론사 메트로(Metro)의 보도에 따르면 수면전문가들은 밤에 스마트폰을 쳐다보는 습관이 우리 건강을 얼마나 위태롭게 할 수 있는지에 대해 수 차례 경고해왔다.
어째서 밤에 스마트폰을 쳐다보는 습관이 건강에 해가 될까? 이것은 스마트폰 화면에서 나오는 블루라이트와 관련이 있다.
이 블루라이트는 우리 몸의 상태를 낮으로 맞추기 때문에, 다시 잠에 들려고 할 때 수면의 질이 떨어지게 된다는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