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딜 쳐다봐?’구글지도가 숨기고 있는 세계 미지의 장소 5곳(사진5장)

2016년 9월 30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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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ViralNova-Google Maps>


구글지도 서비스는 지난 10년간 가장 훌륭한 기술 혁신 중 하나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 서비스를 통해 당신은 몇 번의 클릭으로 지구 표면의 어느 곳이든 볼 수 있다. 아, 정확히는 거의 모든 곳이라고 말하는 게 맞을 것 같다.

온라인 매체 바이럴노바(Viralnova)는 구글지도가 숨기고 있는 이상한 장소 5곳에 대해 소개했다.

1. 캘리포니아(California)의 융티온 랜치(Junction Ranc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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융티온 랜치는 캘리포니아의 모하비 사막의 중심에 위치해 있다. 그곳에는 이상한 활주로가 있는데, 어떤 사람들은 이것이 드론들(Drones)의 위치를 시험하는 공군인 차이나 레이크(China Lake)의 성능 시험장의 일부분이라고 믿고 있다.

그 자체로도 의심스럽지만, 더 이상한 점은 그 지역의 일부분이 구글지도에서 가려져 있다는 점이다.

그 부분을 확대해보면 의도적으로 가려져 있는 듯한 건물들의 일부분이 보인다. 그곳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

2. 샌디 섬(Sandy Islan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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샌디 섬은 1700년 대에 호주를 탐험하던 쿡 선장(Captain Cook)에 의해 발견되었다.

그러나 지난 200년 간 지도에서 섬을 볼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샌디 섬이 위치한 장소는 구글 지도에서 가려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곳에서는 무언가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는 듯 하다.

3. 그린란드(Greenland)의 피터픽 공항(Thule Air Bas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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냉전 시기에, 미국은 주기적으로 핵 무기를 달고 있는 B-52 폭격기들을 가지고 있었다. 이 전략은 소비에트 연방을 억제하기 위한 것이었다.

그러나 1968년 한 폭격기가 피터픽 공항에서 이륙하던 중 추락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그 핵무기는 추락사고 동안에 폭발하였고 엄청난 양의 방사능을 주위에 퍼뜨린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폭발사고가 일어난 지역은 현재까지 가려져 있는 상태이다.

4. 네팔(Nepal)의 캉테가(Kangteg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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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히말라야 산맥의 산의 불가사의한 지역은 구글지도 상에서 완전히 검게 칠해져 있다.

그 이유로는 군사 시설이라는 이야기부터 나치 UFO라는 말까지 다양한 이야기가 있으나, 일반 사람들이 정확한 이유를 알기는 어려울 것 같다.

정말 궁금하다면 22,000피트(약 6700m)를 등반하면 되지 않을까?

5. 러시아(Russia)의 시베리아(Siberia)


러시아의 거대한 북쪽 숲은 기이하고 말로 설명하기 힘든 현상들의 온상지인 것처럼 보인다.

우리들 중 대부분은 구글 지도에 나타난 숲 속을 탐험해보고 싶겠지만, 러시아 정부는 이를 허용하지 않고 있다.

해당 지역을 확대해 살펴보면 일부 지역을 복사-붙여넣기 해놓은 듯한 모습이 보인다. 도대체 이 곳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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