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ViralNova-Google Maps>
구글지도 서비스는 지난 10년간 가장 훌륭한 기술 혁신 중 하나라고 말해도 과언이 아닐 것이다.
이 서비스를 통해 당신은 몇 번의 클릭으로 지구 표면의 어느 곳이든 볼 수 있다. 아, 정확히는 거의 모든 곳이라고 말하는 게 맞을 것 같다.
온라인 매체 바이럴노바(Viralnova)는 구글지도가 숨기고 있는 이상한 장소 5곳에 대해 소개했다.
1. 캘리포니아(California)의 융티온 랜치(Junction Ranch)
융티온 랜치는 캘리포니아의 모하비 사막의 중심에 위치해 있다. 그곳에는 이상한 활주로가 있는데, 어떤 사람들은 이것이 드론들(Drones)의 위치를 시험하는 공군인 차이나 레이크(China Lake)의 성능 시험장의 일부분이라고 믿고 있다.
그 자체로도 의심스럽지만, 더 이상한 점은 그 지역의 일부분이 구글지도에서 가려져 있다는 점이다.
그 부분을 확대해보면 의도적으로 가려져 있는 듯한 건물들의 일부분이 보인다. 그곳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는 것일까?
2. 샌디 섬(Sandy Island)
샌디 섬은 1700년 대에 호주를 탐험하던 쿡 선장(Captain Cook)에 의해 발견되었다.
그러나 지난 200년 간 지도에서 섬을 볼 수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샌디 섬이 위치한 장소는 구글 지도에서 가려진 것을 확인할 수 있다.
그곳에서는 무언가 이상한 일이 벌어지고 있는 듯 하다.
3. 그린란드(Greenland)의 피터픽 공항(Thule Air Base)
냉전 시기에, 미국은 주기적으로 핵 무기를 달고 있는 B-52 폭격기들을 가지고 있었다. 이 전략은 소비에트 연방을 억제하기 위한 것이었다.
그러나 1968년 한 폭격기가 피터픽 공항에서 이륙하던 중 추락하는 사고가 일어났다. 그 핵무기는 추락사고 동안에 폭발하였고 엄청난 양의 방사능을 주위에 퍼뜨린 것으로 알려져 있다.
폭발사고가 일어난 지역은 현재까지 가려져 있는 상태이다.
4. 네팔(Nepal)의 캉테가(Kangtega)
이 히말라야 산맥의 산의 불가사의한 지역은 구글지도 상에서 완전히 검게 칠해져 있다.
그 이유로는 군사 시설이라는 이야기부터 나치 UFO라는 말까지 다양한 이야기가 있으나, 일반 사람들이 정확한 이유를 알기는 어려울 것 같다.
정말 궁금하다면 22,000피트(약 6700m)를 등반하면 되지 않을까?
5. 러시아(Russia)의 시베리아(Siberia)
러시아의 거대한 북쪽 숲은 기이하고 말로 설명하기 힘든 현상들의 온상지인 것처럼 보인다.
우리들 중 대부분은 구글 지도에 나타난 숲 속을 탐험해보고 싶겠지만, 러시아 정부는 이를 허용하지 않고 있다.
해당 지역을 확대해 살펴보면 일부 지역을 복사-붙여넣기 해놓은 듯한 모습이 보인다. 도대체 이 곳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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