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깃집 장사 3년 하면서 온갖 진상 다만났지만 이런손님은 또 처음입니다”

2016년 10월 4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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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보배드림


3년동안 고깃집을 운영하던 사장님이 감동하며 올린 손님의 훈훈한 사연이 온라인 커뮤니티 사이트에서 화제가 되었다.

2일 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과 SNS 등에는 3년 동안 고깃집을 운영하고 있다는 A씨가 공개한 사진과 짤막한 이야기가 화제다.

A씨는 “삼년 동안 자영업하면서 수많은 진상들을 봤지만 어제(1일)저녁에 매장을 찾았던 40대 중반의 부부를 잊지 평생 잊지 못할 것”이라고 말했다.

A씨가 밝힌 사연에 따르면 “부부는 조용히 식사를 마친 뒤 말없이 자신들이 먹은 테이블을 가지런하게 정리하고 자리에서 일어섰다”고 말했다.

이어 A씨는 “당연히 제가 해야 할 일이었고, 누가 시키지도 않았다” 며 “테이블을 깔끔하게 정리한 손님의 모습에 저는 물론이고 종업원들도 크게 감동했다”고 말했다.

A씨는 “할인 쿠폰에 음료수까지 드리면서 감사의 인사를 거듭 드렸다”며 “너무 감동을 받아 사람들에게 소개하고 싶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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