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여자들을 비하하는 태국인들의 반응이 누리꾼들 사이에 화제를 모았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태국 애들 왜 이러냐. 창녀 강간 타령’이라는 충격적인 제목의 게시글이 올라왔다.
현재 태국에서는 한국 여성들에게 ‘창녀’라는 수식어를 붙여주고 있는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거세지고 있다.
실제 태국에서 운영하는 한 사이트에서는 “한국의 걸그룹을 닮은 미인이지만 태국 남자들을 왕자님으로 생각하며 한국 여성들은 그들에게 몸을 판다.”라는 메시지와 함께 의문의 한 여성 동영상을 공개했다.
해당 동영상이 담긴 게시글은 빠르게 퍼졌으며 수많은 댓글이 달렸다.
그중 대다수의 댓글에는 ‘한국 여자들 거의 창녀라잖아.’, ‘신혼여행 오는 한국 여자들 밤에 몰래 나와서 태국 남자들한테 몸을 파는 것도 목격했습니다.’, ‘신생아도 성형하는 한국’ 등의 차마 입에 담지 못할 유언비어들이 올라왔다.
이들은 일반인들을 상대로 ‘창녀’라고 하는 것은 물론, 앞으로 태국이 한국을 추월해 일본처럼 한국여성들의 아픈 역사 ‘위안부’를 반복하자는 내용이 올라왔다.
물론, 태국의 모든 누리꾼이 한국인들을 향해 ‘창녀’라고 하는 것은 아니지만, 일부 색깔이 강한 누리꾼들의 무개념 발언이 누리꾼들의 눈살을 찌푸리게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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