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출처: Wittyfeed>
간단한 장난을 치는 것은 매우 재미 있는 일이지만, 누구도 이 장난으로 인해 정말로 감옥에 갈 것이라고는 생각하지 않을 것이다.
그러나 이 15살의 소년은 장난을 친 뒤 연방 감옥에서 25년의 시간을 보내게 되었고, 그의 사연은 SNS상에서 큰 관심을 모으고 있다.
지난 5일(현지 시간) 온라인 매체 위티피드(Wittyfeed)는 경찰에게 장난을 쳤다가 25년형을 선고 받은 한 소년의 사연에 대해 보도했다.
간단한 장난을 치는 것은 항상 재미있는 일이지만 때때로 도를 넘을 수가 있다.
이 15살의 소년의 이름은 폴 호너(Paul Horner)로, 장난을 치고자 경찰에게 전화했다가 곤경에 빠지게 되었다.
바로 장난 전화로 인해 연방 감옥에서 25년동안 수감생활을 하게 된 것이다.
그의 죄목은 스왓팅(SWATting)으로, 스왓팅이란 경찰에게 전화해 심각한 일이 벌어지고 있다는 등의 내용으로 신고해 경찰특공대를 출동시키는 것을 말한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짧은 시간 내에 경찰특공대 ‘SWAT’을 신고지역으로 출동시키게 되고, ‘SWAT’은사건현장을 매우 강력하고 신속하게 진압한다.
일반적으로 이 특공대에게 장난을 치게 되면 2년에서 2년 반 정도의 징역을 선고 받게 된다.
그러나 이 소년은 살인이 일어나고 있다는 내용으로 경찰에 신고하였고, 결국 25년형에 처해진 것이다.
한 언론에 따르면, 이 스왓팅으로 인해 집안에 있던 사람들이 진압과정에서 영문도 모른 채 부상을 당하는 안타까운 일이 일어났던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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