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달에 ‘두 번씩 생리’를 하던 女 모델이 병원에서 알게 된 놀라운 비밀

2016년 10월 10일   School Stroy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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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cassandrabankson 인스타그램>

자궁과 성기가 2개인 사람이 있다?

지난 4일 (현지시간) 영국 데일리스타는 미국 여성 모델이 자궁, 성기 등 생식기가 2개인 놀라운 사실을 소개했다.

보도에 따르면 유명 모델인 카산드라 뱅크슨은 원인을 알 수 없는 옆구리 통증과 함께 극심한 피로를 느껴 병원을 찾게 됐다.

당시 그녀는 담당 의사로부터 “자궁과 질, 성기까지 모두 2개씩 있는 선천성 기형 ‘완전 중복자궁'”이라는 진단을 받고 경악을 금치 못 했다.

다행히 생명이나 임신, 출산에 지장을 줄 정도로 치명적인 기형은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남들과 다른 생식기 구조를 가지고 있음을 알게 된 카산드라는 이를 감추기 보다 오히려 사람들에게 당당하게 자신의 비밀을 털어놓았다.

이에 그녀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나는 두 개의 자궁이 있어요”라는 제목의 영상을 제작해 올려 큰 관심을 모으기도 했다.

카산드라는 “생리를 한 달에 두 번씩 하곤 했는데 그 이유를 이제야 알게 됐다”라며 남들처럼 성생활 역시 가능하다고 전했다.

마지막으로 그녀는 “어떤 모습이든 난 내 몸을 사랑한다”고 자신감을 드러내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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