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하철 2호선 기관사가 보여준 따뜻한 배려로 ‘감동한’ 시민들의 사연(사진2장)

2016년 10월 11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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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instagram’gan_vely’


쌀쌀한 가을 밤하늘을 멋지게 수놓은 ‘세계불꽃축제’가 열린 날, 한 지하철 기관사의 따뜻한 배려가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8일 서울 여의도에서는 ‘2016 세계 불꽃축제’ 가 열려 무려 100만 명의 인파가 몰렸다.


매년 많은 사람이 몰리는 탓에 불꽃축제를 즐기고 싶어도 선뜻 들르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그러나 이날 저녁, 퇴근길에 오른 승객들은 ‘합정-당산’구간을 지날 때쯤에 큰 행운을 잡았다.

해당 구간을 운행하던 지하철 기관사가 승객들을 위해 깜짝 이벤트를 펼친 것이었다.

기관사는 “불꽃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승객 여러분들 모두 창밖을 보세요!” 라며 지하철을 천천히 운행한 것으로 알려졌다.

당시 해당 지하철을 탄 승객들은 “퇴근길에 깜짝 이벤트로 많은 감동을 하였다. 오랫동안 간직할 소중한 추억을 얻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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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instagram’korea_nightview’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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