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보는 지금 이 사진이 아이한테 아주 위험한 이유(사진 8장)

2016년 10월 11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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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EBS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이하)


EBS에서 방영하는 ‘세상에 나쁜 개는 없다’에 출연한 강형욱 반려견 행동 전문가의 발언이 누리꾼들 사이에서 화제가 되었다.

이날, 방송분은 아이를 공격하는 반려견 때문에 고민인 이은영 출연자의 사연이 방영됐다.

5살 단추는 14살의 별이를 공격하는 행위를 하는데 수위는 점차 거세져 급기야는 이은영 출연자의 아들까지 공격하는 사태까지 벌어졌다.

아들 하율군은 단추에게 얼굴을 물렸지만 다행히도 지금은 많이 치유 된 상태이다.

강아지를 다른 곳에 맡겨야 하는 극단적인 고민까지 했던 은영씨는 강형욱전문가의 조언을 듣고는 고민을 떨쳐 낼 수 있었다.

그동안 아이를 공격한 이유는 ‘이은영’ 출연자가 문제였었다.

은영씨는 단추와 하율이를 분리해놓지 않았기 때문이다. 강형욱 전문가는 “인간이 느끼는 심리와 강아지들의 느끼는 심리는 엄연히 다르다”고 경고했다.

그는” 가끔씩 인터넷에 돌아다니는 사진 중에 아기들과 강아지가 함께 하는 사진들을 보면, 얼마나 위험한 줄 사람들이 모른다.”라며 경각심을 일깨웠다.

이어 그는 “어린아이들은 얼굴을 가까이하고 싶고, 기어서 정면으로 가고 싶어 한다” 며”그러나 그런 행동들은 반려견에는 굉장히 무례한 행동이 될 수도 있다”고 설명했다.

또한, 그는 “어른이나 아이들이 얼굴을 많이 물린다” 며” 그 이유는 강아지가 강아지한테 ‘너 지금 무례해, 너 지금 잘못됐어, ‘ 너 지금 행동 조절할 줄 알아야 해’ 라고 하는 신호이기 때문이다”고 설명했다.

이어서 그는 “강아지들은 어린아이들을 그렇게 훈육한다”며” 내 아이를 데리고 갔는데 강아지가 지금 불편하다고 으르렁거렸는데도 자꾸만 붙여 논다면 나중에는 경고의 신호도 보내지 않고 공격할 거다.”라며 경각심을 불러일으켰다.

그는 “나 같은 경우는 우리 강아지를 절대적으로 믿지만 절대 우리 강아지한테 제 자녀를 맡기지 않을 거다 마무리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와 그동안 아이와 강아지들이 붙어 있는 게 얼마나 위험한지 몰랐는데 새로 알 수 있었다”며 놀라운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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