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인이 13살인 제 아들 배를 발로 뻥 차버렸습니다”

2016년 10월 12일   정 용재 에디터

Dotonbori in Osaka, Japan ???

출처 : gettyimgeasbank


고향 집보다 더 자주 들락날락하는 일본 오사카에서 한국인을 대상으로 한 폭행 사건이 발생해 누리꾼들에게 충격을 주었다.

최근 한 여행커뮤니티에 글을 올린 A씨는 “가족여행 중에 오사카 도통보리에서 13살 아들의 배를 일본인이 발로 뻥 찼다”며 울분을 토했다.

A씨는 “순간적으로 제가 막았으나 아들 배를 가격하는 사건이 벌어졌다”며 “그냥 지나가다가 제 아들을 노리고 돌려차기를 한 것”이라고 덧붙였다.

또한 “공격한 일본인이 지속해서 폭력을 행사하려 해 급히 자리를 피했다”고 당시 상황을 전했다.
아들은 다행히도 큰 부상은 입지 않았지만 자주 방문했던 오사카에서 습격을 받은 가족은 모두 큰 충격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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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주 오사카 대한민국 영사관 홈페이지

이에 주 오사카 대한민국 총영사관은 신변 안전에 유의를 당부하는 공지를 홈페이지에 게시하기도 했다.

최근 ‘와사비 테러’를 시작으로 한국인에게 온갖 테러를 시도하는 일본인들의 만행이 이어지는 만큼 일본을 방문하는 관광객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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