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한입 먹었는데도 살아남은 美 광어. “얼마나 살고 싶었길래”

2016년 10월 12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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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Edward Grant’facebook’


누군가 한 입 베어 먹은 것처럼

지느러미가 잘린 광어의

모습이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지난 일요일, 미국 뉴저지 라리탄 만에서

낚시를 하던 그랜트는

광어를 낚아 올리자마자

화들짝 놀랬다.

잡힌 광어는 누가 한 입

먹은 것처럼 지느러미가

몽땅 잘린 상태기 때문이다.

당시 그랜트는 “진짜 너무나 신기했다,

몸통의 3분의 1이상이

다 잘리고서는 살아 남았다는게

도무지 믿어지지 않았다”며

소감을 밝혔다.

이어 그는 광어가

살아남은 이유에 대해

곰곰이 생각했으나

결론을 지을 수가 없었다.

결국, 상어 등 포식자들에

물렸으나 달아났는데

성공했고 자연치유가

됐을 거로 추정했다.

이어 그랜트는

“엄청난 생명력을

자랑하는 광어가

살 자격이 있다고

생각했다” 며

광어를

방생했다고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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