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시대 멤버들이 9년 동안 무대에서 한결같이 ‘써니’의 귀를 막아줬던 이유

2016년 10월 12일   School Stroy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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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온라인커뮤니티>

소녀시대 멤버들의 남다른 우정이 다시금 화제가 되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사람들이 모르는 ‘소시’ 멤버들이 9년 동안 한결같이 ‘써니’ 귀 막아줬던 이유.jpg’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데뷔 때부터 현재까지 꾸준한 인기몰이 중인 소녀시대는 팬들을 위해 국내는 물론 해외 각지에서 콘서트를 개최한다.

팬들에 의해 올라온 공연 사진들 중에는 유독 써니의 귀를 막아주는 멤버들의 모습이 포착돼 보는 이들의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와 관련해 써니는 과거 2008년 4월 부터 2010년 1월까지 방송된 KBS2 예능프로그램 ‘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에 출연해 그 이유를 털어놓은 바 있다.

당시 방송에서 써니는 “어릴 때 쿠웨이트에 살았다. 90년 8월 이라크가 쿠웨이트를 침공하면서 걸프전쟁이 발생했고 당시 태어난 지 얼마 되지 않았던 나는 피난을 갈 수밖에 없었다”라며 “당시 걸프전 후유증으로 폭죽소리나 큰 소리가 나오는 무대효과 등에 놀라곤 한다”라고 밝혔던 것.

이에 콘서트 등에서 폭죽이 터질때면 혹여나 써니가 놀랄까 그를 걱정한 멤버들이 귀를 가려줬던 것이다.

해당 사실을 알게된 누리꾼들은 “소녀시대가 장수 걸그룹인 이유가 있다”, “진짜 좋아보인다”, “아 그래서 매번 써니의 귀를 막아줬던 거구나”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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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KBS2 ‘신동엽 신봉선의 샴페인’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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