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낄끼빠빠’ 타이밍 놓쳐서 무대 못 올라간 남주혁을 챙기는 아빠 ‘차승원’ 의 배려(동영상)

2016년 10월 12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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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tvN ’10 Festival


지난 8일, 일산 킨텍스에서 열린 tvN 10 Festival이 열린 가운데에 시상식장에서 남주혁을 챙기는 차승원의 모습이 훈훈한 장면을 만들었다.

이날에는 tvN 삼시 세끼 고창 편의 구성원인 차승원, 유해진, 손호준, 남주혁이 자리에 참석해 시상식장을 빛냈다.

그런데 문제가 된 것은 ‘예능 콘텐츠 대상’ 부분이었는데, 수상은 삼시 세끼의 ‘고창 편’이 아닌 ‘어촌 편’의 출연자들만 수상한 것이었다.

이때부터 고창 편 출연자가 아니었던 남주혁은 당황하며 다른 사람들의 눈치를 보기 시작했다. 함박웃음을 보이며 기뻐하는 세 사람과 다르게 혼란에 빠진 남주혁은 눈치를 보며 앉았다 일어나기를 반복했다.

그리고는 차승원을 비롯하여 유해진과 손호준에 무대 위로 향하자 남주혁은 눈치를 보며 슬그머니 자리에 앉았다.

이후 무대에 오른 차승원은 남주혁이 보이지 않자 객석을 살피며 남주혁을 찾았다. 이어 그는 아빠 미소를 보이며 “주혁아, 너 뭐 하니? 나와야지” 라고 말을 꺼냈다.

머쓱해 하는 남주혁이 부끄러울까 봐 재치있는 유머로 시상식장을 유쾌하게 만들어낸 차승원. 그의 따뜻한 배려가 누리꾼들의 마음을 따뜻하게 만들었다.

이를 본 누리꾼들은 “차승원의 따뜻한 배려가 너무 좋다. “개인만 중요시되는 사회에 타인을 챙기는 배려가 얼마나 중요한지 차승원의 태도로 알게 되었다” 등의 의견을 남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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