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의 한 여성이 반 나체로 유명 가구 쇼핑몰인 이케아(IKEA)에서 쇼핑을 한 사실이 보도되어 보는 이들을 충격에 빠뜨리고 있다.
영국 매체 더 선(The Sun)은 중국 베이징에 있는 가구 쇼핑몰 이케아에서 한 젊은 여성이 상의만 입은 채 쇼핑에 나선 사실에 대해 보도했다.
회색의 짧은 미니 드레스를 입은 이 여성은, 중국 베이징(Beijing)의 시위엔 다리(Siyuan Bridge) 근방에 쇼핑을 올 때 속바지 입는 것을 잊어버린 듯하다.
그녀의 맨 엉덩이는 그녀가 에스컬레이터를 타고 내려가면서 도발적인 자세로 카트에 기대면서 카메라에 잡혔다.
이 충격적인 사진은 쇼핑하러 온 한 남성 손님에 의해 찍혔으며, 그는 중국 유명 SNS인 웨이보(Weibo)에 이를 기재했는데, 이 사진은 급격히 퍼져 사람들의 다양한 반응을 이끌어냈다.
온라인 매체 상하이스트(Shanghaiist)에 따르면 몇몇 사람들은 이케아가 광고의 일환으로 이런 떠들썩한 선전을 하는 것이 아니냐는 의견을 보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케아는 웨이보의 공식채널을 통해 새로운 매장을 개장하면서 이에 관한 추측이 있었으나 이런 추측은 사실이 아니라고 해명했다.
또한 이케아는 이 문제와 관련해 관련 당국에 알렸다고 밝혔다.
베이징 경찰은 이 사진들을 올린 사람을 추적하여 그에게 즉시 삭제할 것을 지시한 것으로 전해졌다.
웨이보의 한 네티즌은 “왜 이런 젊은 여성이 이렇게 충격적인 일을 하는 지 이해할 수가 없다.”라며 “자존심이라는 게 있나?”라고 분노를 감추지 못했다.
이케아의 반응을 미심쩍어하던 한 네티즌은 “이케아를 믿을 수 없다.”라며 “먼저, 이케아가 이 상황을 만든 것이 아니라면, 왜 이케아 같이 큰 쇼핑몰에 아무도 없느냐”라고 댓글을 적었다.
이어 “둘째로, 여자의 앞쪽을 바라보는 시선은 없다.”라며 “그녀의 엉덩이를 본 후에 누가 얼굴을 보고 싶어하지 않겠는가?”라고 덧붙였다.
그러나 다른 의견을 내보인 사람들도 있었다.
한 네티즌은 “마침내 왜 베이징 사람들이 이케아에서 쇼핑하는 것을 좋아하는지 알게 되었다.”고 댓글을 적었다.
또 다른 네티즌은 “아마 그냥 속옷 입는 것을 까먹은 거겠지.”라며 또 다른 반응을 보였다.
맨 엉덩이를 드러낸 이 여성의 신원은 확인되지 않은 것으로 전해졌다.
온라인이슈팀 <제보 및 보도자료 editor@postshare.co.kr / 저작권자(c) 포스트쉐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