딸 과음한 장면을 ‘케이크’로 만들어 생일선물에 준 英 부모(사진2장)

2016년 10월 13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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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twitter ‘abbi price_’


자신의 딸이 ‘성인’이 된 이후 과음한 장면을 케이크로 만들어 기념한 부모가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영국 코벤트리에 사는 애비 프라이스의 부모는 성인이 된 딸이 술에 취해 만신창이가 된 모습을 보고 충격에 빠졌다.

엄마는 딸에게 음주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 주기 위해서 변기통에 얼굴을 박고 있는 딸의 뒷모습을 사진을 찍었다.

이후 그녀는 제빵사에 의뢰해 사진을 보여주며 똑 같은 케이크를 만들어달라고 요청했다.

그리고 다음 날, 그녀의 생일이 되자마자 케이크를 건네며 ‘’과음은 하면 이렇게 흉하다’ ,’음주를 절제해라’라는 말과 함께 선물을 건네줬다고 한다.

당시, 애비는 친구와 파티에 갔다가 지독한 숙취에 시달렸다고 한다.

엄마의 특별한 선물은 SNS를 통해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해외 언론들에도 소개되며 화제를 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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