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른 남자의 아이를 임신한 여자친구에 배신감을 느낀 그는…

2016년 10월 14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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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유튜브 및 온라인 커뮤니티


임신한 여자친구의 ‘복부’를 무차별 폭행하는 남성의 영상이 공개돼 논란이 일고 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바람 피다 임신한 여친 복부 폭행’이라는 제목으로 지난 4월 중국에서 발생한 끔찍한 사건이 다시금 올라왔다.

해당 사건은 여자친구의 복부를 무차별 폭행하는 한 남성의 영상이 유튜브에 올라오면서 알려졌다.

영상 속 남성은 주먹으로 여자친구의 복부를 수십 차례 폭행 및 복부 위에 올라가 밟는 등의 충격적인 모습을 보였다. 그가 이러한 행동을 한 이유는 바로 여자친구의 뱃속에 있는 아이를 유산시키기 위해서였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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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실 뱃속 아이는 영상 속 남성의 아이가 아니었다. 피트니스 센터 트레이너로 일하고 있는 여자친구의 동료 남성 트레이너와 바람을 피워 생긴 아이였던 것.

이 사실을 알게 된 남성은 분노를 참지 못하고 이와 같은 일을 저지른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이를 접한 중국 누리꾼들은 “바람 핀 건 분명 잘못한 거지만 저건 좀 아닌 것 같다”, “너무 끔찍해”, “저 남자의 행동을 옹호하는 건 아니지만 얼마나 충격 받았겠냐” 등의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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