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 mirroir
“비극이 벌어지는 것은 찰나의 순간이었다”
13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미러는
균형을 잃고 뒤로 넘어진 아빠가
아이를 깔고 앉아 죽음에 이르게
한 비극적인 사건을 보도했다.
중국의 한 슈퍼마켓에서 촬영된
CCTV 영상 속 아들은 아빠의
등 뒤에 딱 붙어 서로의 손을
만지작거리며 장난을 치는
평범한 부자의 모습을 보였다.
아들의 손을 잡은 채 앞장서가던
아빠는 순간, 균형을 잃고
비틀거리다가 뒤에 따라오던
아들 위로 그만 넘어지며
엉덩방아를 찧었다.
그대로 머리에 충격을 받은 아들은
머리에 충격을 받아 바로
병원으로 후송됐으나
사망했다.
중국의 광저우의 한 소아과 전문의는
“아빠가 넘어지면서 아이의
머리와 목으로 모든 체중이
실렸다”며
“아이는 목뼈가 부러져
사망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부모가 자녀들과 놀 때
이런 부류의 사고가
종종 발생하니 주의하길
바란다”고 조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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