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자숙 뜻 좀 알려주라”… 티파니 컴백에 누리꾼들이 뿔났다

2016년 10월 14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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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티파니 인스타그램(이하)


‘전범기 논란’ 티파니의 컴백 소식이 알려져 논란이 일고 있다.

14일 티파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빌보드가 공개한 파이스트무브먼트의 국내 발매 앨범의 트랙리스트를 공개했다. 이 중 다섯 번째 트랙 ‘Don’t Speak’은 티파니가 피처링으로 참여한 것으로 보인다. 곡은 10월 21일 공개될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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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서 티파니는 광복절을 앞두고 전범기 논란에 휩싸였다.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일장기 이모티콘과 더불어 전범기 무늬가 들어간 스티커를 붙인 사용한 사진을 올렸기 때문.

논란으로 인해 티파니는 관련 게시물 삭제 후 SNS에 자필 편지를 올렸으며 출연 중이던 KBS ‘언니들의 슬램덩크’를 하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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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로부터 세 달이 채 지나지 않은 시점에서 그는 활동을 슬슬 시작하려는 것으로 보인다. SNS 활동은 물론 지난 8일에는 DMC페스티벌 코리안뮤직웨이브 무대에도 오른 것.

 

티파니의 컴백 소식을 접한 누리꾼들은 “자숙을 언제 하시긴 하셨나요?”, “양심도 없네. 그 난리를 일으키고 며칠 안 나왔다고 자숙이라는 말을 쓰고 싶나”, “이렇게 빨리 나올 줄 몰랐는데. 일본에서도 조롱받고 공중파 뉴스도 나온 큰 사건이었잖아”, “넌씨눈”, “누가 자숙 뜻 좀 알려주라”라는 조롱 섞인 비난의 반응을 보였다.

반면 일부 누리꾼들은 “앨범 작업 한참 전에 했던 거라고 들었음. 파이스트 무브먼트 앨범인 거니까 그 분들 입장에선 뺄 수도 다시 할 수도 없으니 요건 어쩔 수 없는 듯” 등의 반응을 보이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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