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태웅 성매매 소식을 접한 일부 누리꾼들의 소름 돋는 반응

2016년 10월 14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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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KBS ‘1박2일’/엄태웅 트위터/온라인 커뮤니티


배우 엄태웅이 성폭행이 아닌 ‘성매매’ 혐의로 검찰에 송치된 가운데 해당 소식에 대한 한 커뮤니티의 일부 황당한 반응이 공개됐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엄태웅 성매매 소식에 날뛰는 남자들’이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다.

게시물 속에는 엄태웅의 성매매 소식에 대한 누리꾼들의 ‘리얼한’ 반응이 담겼다.

논란은 한 여성 누리꾼이 엄태웅의 실망스러운 모습을 꼬집는 댓글로부터 시작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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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이 댓글엔 남성 누리꾼들의 댓글 주르륵 달리기 시작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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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론 일부 누리꾼들은 그의 발언에 공감하며 엄태웅의 성매매 소식에 분노했지만 대부분의 댓글에서는 그의 성매매가 아무 문제가 없다는 반응과 더불어 그것이 그렇게 이상한 일이 아닌, 당연한 일이라는 반응이 공존해 보는 이들을 분노케 했다.

이를 접한 누리꾼들은 “저래놓고 성매매 종사자 여성은 죽일 듯이 까냐?”, “아내 임신해서 욕구 채운다고 성매매하면 사람이냐 본능에만 미친 짐승이지”, “남자들 군대 갔을 때 여친이 원나잇해도 되나 그럼? ㅋㅋ 남친이랑 못하는데 어떡해ㅋㅋ”, “결혼하기 싫어진다” 등 분노 섞인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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