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자친구의 여동생을 임신시킨 파렴치한 한 남자의 이야기가 공개돼 보는 이들을 분노케 했다.
최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는 ‘5년 사귄 남친이 제 여동생을 임신시켰습니다’라는 제목의 게시물이 올라왔다.
이와 함께 공개된 여러 장의 사진은 카카오톡 메시지 내용을 캡처한 것으로 여자친구A씨와 문제의 남자친구 B씨가 나눈 대화가 담겨 있다.
A씨의 여동생을 임신시켰음에도 뻔뻔한 B씨의 태도가 보는 이들을 어이없게 만들고 있는 상황.
초반 B씨는 모르쇠로 일관했다. 하지만 B씨의 여동생에게 돈을 주며 낙태를 하게끔 시킨 사실이 들통나자, 그는 “술에 너무 취해서 여동생이 너 인줄 알았다”, “거부안한 네 동생도 문제다”라며 말도 안 되는 핑계를 둘러댔다.
다음은 두 사람이 나눈 대화 내용이다.
해당 게시물을 접한 누리꾼들은 “뻔뻔함 보소”, “술 마시면 범죄도 다 용서되겠다?”, “저런 인간을 무슨 5년씩이나 만나셨어요?” 등의 반응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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