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00일동안 자위를 참은 남성이 겪은 신체 변화”

2016년 10월 18일   정 용재 에디터

Couple on summer holidays vacation on tropical beach.

출처 : gettyimteasbank


스물 다섯 살이 넘어 성관계하지 못하는 남성은 마법사가 되는 전설이 있는데, 최근 해외에는 ‘자위’를 중단해 슈퍼파워”를 얻었다는 남자가 나타나 누리꾼들의 이목을 집중시켰다.

최근 해외 온라인 커뮤니티 ‘레딧’의 이용자는 “2년 6개월 전부터 자위를 멈췄다”고 글을 시작했다.

그는 “2년 반 동안 야동을 보지 않고, 자위를 하지 않았는데 시행착오 끝에마침내 자위 중단 단계에 접어든 건 실행 4개월 차였다”고 설명했다. 이어 그는 “자위를 멈추자 마음이 깨끗해지고 평화로워졌다”며 자위중단의 효능을 설명했다.

이어 남성이 쓴 일부분이다.

“성욕을 다스리기 시작하면 섹시한 여자와 섹스보다 더 중요한게 있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다.”

“당신이 ‘슈퍼파워’라고 부르는 모든 것을 느낄 수 있다. 자신감이 갑자기 커졌고, 집중력이 높아졌으며, 섹스상대를 찾기도 쉬웠다.”

남성은 이야기를 마치며 독자들에게도 자위하지 말것을 권했는데, 그는 “자위를 안하는 것은 싸움의 아주 작은 부분일 뿐” 이라며 “성공하면 이것 외에 또 싸워야 할 대상이 많다는 걸 알게 된다”고 밝혔다.

마지막으로 그는 “절대 쉽지 않을 테지만 나를 믿으라, 당신은 매일매일 강해질 것”이 라며” 만족감과 행복은 내면에서 온다”고 강조했다.

남성이 쓴 글을 토대로 현재 누리꾼들의 갑론을박이 이어지고 있으며 해당 글은 조회 수 10만을 넘기며 화두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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