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병에 낀 페니스 4일동안 빼내려다’ 결국 성기능 상실한 남성(사진3장)

2016년 10월 18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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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Mirror-HSH Television Digital Youtube 캡처>

플라스틱 병을 욕구 해결을 위해 사용한 50대 남성이 4일 동안 성기를 꺼내려고 노력했으나 실패하여 성기능을 상실한 사실이 보도되어 보는 이들에게 큰 충격을 주고 있다.

지난 16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미러(Mirror)는 한 남성이 4일 동안 플라스틱 병에 낀 성기를 꺼내려고 노력했으나 실패하여 성기를 자르게 된 사실에 대해 보도했다.

이 남성은 성적 외로움을 달래기 위해 플라스틱 병을 사용했다가 황당한 상황에 처하게 되었다.

nurse station

<사진출처: Gettyimagesbank(기사내용과 무관)>

그러나 창피함을 느낀 이 50대 남성은 의료진의 도움을 받기로 결심할 때까지 4일을 그대로 지냈다.

그러나 이로 인해 그의 세포는 괴사하기 시작했다.


결국 그가 성기에 병을 달아놓은 채 병원에 도착했을 때는 이미 성기가 검게 변해 부패하기 시작했을 때였다.

Three plastic bottle of drinking water isolated on white background

의료진은 결국 성기를 제거할 수 밖에 없었다. 수술을 집도한 데니스 치리노스(Dennis Chirinos)는 환자가 소변을 볼 수 있도록 요도의 위치를 바꿔야 하겠지만 더 이상 성관계를 맺을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환자는 50살의 남성이었으며, 여자친구나 부인이 없었기에 성적 욕구 불만을 해결하기 원했고, 플라스틱 병에 집어넣었다고 말했다.


그는 성기를 병 안에 집어넣을 경우 성기의 혈관의 수축을 일으켜 4시간 안에 성기를 잃을 수도 있게 된다고 덧붙였다.

이번 사건이 병을 사용했다가 성기를 잃어버린 첫 번째 경우는 아니다.

4년 전에는 초루테카(Choluteca)라는 이름의 남성이 유리병에 성기를 집어 넣었던 비슷한 사건이 발생한 적이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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