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 때문이야~ 간 때문이야, 피로는 간 때문이야!♬
간은 우리 몸에 필요한 해독작용, 면역작용, 대사작용 등 여러 기능을 담당하는 중요한 장기이다. 하지만, 우리는 ‘간’ 건강만 따로 확인하지 않기 때문에 ‘간’이 나에게 보내는 신호를 무심코 넘길 때가 있다.
이제는 여기! 간이 당신에게 보내는 6가지 신호를 듣게 된다면 지금 당장 병원을 찾아가 간 건강을 확인해보기를 바란다.
1. 복부의 통증
복부가 갑자기 부어오르거나, 염증 반응을 느낄 때는 당신에게 ‘간’에 이상이 있다고 신호를 보내는 것이다.
특히 당신 복부의 정 가운데를 +모양으로 나누었을 때 오른쪽 상복부가 아프다면 꼭 병원을 찾아보기를 바란다.
2. 황달 증상
당신의 ‘간’이 위험신호를 보내는 가장 빠른 방법은 바로 ‘황달 증상’이다.
평소와 다르게 눈이 침침하고 노란색으로 변하며, 피부색이 갑자기 탁해진다고 느낀다면 ‘간 기능 검사’를 따로 받아보기를 바란다. 혹시 당신의 몸에 ‘독소’가 쌓여있는 것일지도 모르니 망설일 시간이 없다!
3. 관절 통증
관절 통증, 구토, 구역질, 피로, 식욕 감퇴는 모두 ‘간’이 당신에게 보내는 ‘경고 메시지’이다.
보통 관절 통증을 동반한 구역질과 피로를 느낄 때는 ‘간’ 때문이라고 생각하는 환자들이 극히 드물어 치료 또는 검사 시기를 놓치기도 한다.
하지만, 이는 간염의 초기증상일 수도 있으니 꼭 병원을 찾아 정밀 검사를 받아봐야 한다.
4. 붉은 반점
간 활동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질 때면 독소를 제거하고 당신의 혈액을 깨끗하게 만들어준다.
그러나, 간에 문제가 생겨 노폐물이 제대로 제거되지 않을 때는 피부에 붉은 반점(검은색)이 나타나기도 한다.
특히, 가운데 관점에서 뻗어 나가는 거미 모양의 ‘거미 혈관종’이 발견될 경우는 간 경화를 의심해야 한다.
5. 몽롱한 정신상태
“이거 혹시 치매 아니야?” 간에 문제가 생겨 정신이 몽롱하고 기억력이 감퇴하는 경우 많은 사람은 ‘치매’라는 막연한 두려움을 갖고 병원을 찾기를 꺼리기도 한다.
하지만, 뇌와 혈액의 공급 역할을 담당하는 간의 기능이 제 기능을 하지 못할 경우 간혹 발생할 수도 있는 문제이니 ‘간’ 검사를 먼저 받아보기를 추천한다.
6. 근육의 위축
갑자기 당신의 배가 터질 것처럼 팽창하거나 발목이 부어오른다면 ‘간’에 이상이 있는 건 아닌지 의심해야 한다.
이때 주의해야 할 점은 다른 신체 부위는 급격히 얇아지는데 유독 배나 발목이 부어오른다면 ‘간’이 보내는 최후의 경고 메시지이다.
발목에서 시작해 문제가 상체로 올라가는 경우가 있으니 빠른 시일내에 병원을 찾아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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