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내가 피해자’ 학생과 수백 번 잠자리 갖고 부적절한 사진 보낸 여교사의 충격 고백(사진4장)

2016년 10월 19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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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Mirror-Dr.Phil>

한 학생과 수백 번이 넘게 잠자리를 가진 여교사가 자신이 유혹당했던 것이라는 주장을 하여 보는 이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지난 18일(현지 시간) 영국 매체 미러(Mirror)는 학생과 부적절한 관계를 맺어 온 한 여교사의 충격적인 고백에 대해 보도했다.


24세의 마리 베스 헤글린(Mary Beth Haglin)은 17살의 학생과 거의 매일 6개월 동안 성관계를 맺었고 부적절한 사진을 보냈다는 것을 인정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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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출처: Mirror-Mydrim Jones(이하)>

그녀는 그 학생을 성적으로 학대한 것으로 선고 받을 경우 2년 간 감옥에 갈 수 있다.

그러나 교직을 잃은 뒤 스트립 클럽에서 일하고 있는 헤글린은 “그 학생이 나를 유혹했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그 학생이 손 편지와 문자 메시지를 통해 그녀를 사랑에 빠지게 만들었다고 주장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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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글린은 “그가 높은 지능과 매우 고상한 단어로 나를 유혹하여 완전히 속아버렸다.”고 말했다.

그녀는 그녀의 남자친구와의 관계에 있어 문제가 많아 매우 연약해진 상태였다고 말했다.

그녀는 “그가 나의 약점을 잡았고 그 약점을 이용했다.”라며 “ 처음에는 이게 불법이고, 못마땅한 일이기에 무시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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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녀는 남자친구와 사이가 틀어져 헤어진 뒤 학생의 연락에 답했고 2015년 10월 육체적인 관계를 맺기 시작했다고 말했다.

닥터 필(Dr. Phil)이라는 이름의 TV쇼에서 그녀는 “거의 매일 내 차와 학생의 차, 학생의 어머니의 집, 아버지의 집에서 관계를 가졌다.”고 말했다.

그녀는 이 관계를 끝내려고 했으나 그 학생이 그렇게 하겠다면 모두 폭로하겠다고 협박했다고 주장했다.

그녀는 “더 이상 상황을 통제할 수 없을 때 그만두고 싶었고, 그는 촛불을 켜 당신의 삶을 태워버리겠다고 말했다.”라고 덧붙였다.

헤글린은 이 관계를 끝내는 것이 너무나 두려웠지만, 다른 학생이 그들이 함께 있는 것을 목격한 후 그 관계는 끝나게 되었다.

그녀는 아이오와(Iowa) 주의 시더래피즈(Cedar Rapids) 시에 있는 워싱턴(Washington) 고등학교의 보조교사에서 해임되었고 7월 경찰에 자수한 뒤 체포되었다.

그녀는 현재 경범죄 수준의 성적 학대로 기소되었으며 그녀의 재판은 11월에 시작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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