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녀는 ‘남자’가 되는 과정을 ‘1400장’ 사진에 담았다(동영상)

2016년 10월 19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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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YouTube ‘Channel 4’


“나는 남자입니다.”
여자의 몸으로 태어났으나 마음만은 ‘남자’였던 소녀가 완벽한 남성으로 변하는 과정을 사진을 통해 담아냈다.

최근 영국 일간 데일리메일은 성전환 수술을 받은 후에 3년간 하루도 빠짐없이 자신의 변화 과정을 카메라에 담은 제이미 레인즈(Jamie Raines, 21)의 사연을 보도했다.

제이미는 11학년 때부터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을 몸에 주입하는 주사를 맞았다.

그러나 호르몬 주사를 맞자마자 마법처럼 그녀의 몸이 남자로 바뀌는 것은 절대 아니었다.

제이미는 “주사를 맞기 시작한 해에는 수염이 나지 않았다. 아무런 변화가 없는 내 모습에 실망했다”고 밝혔다.

이어 “두 번째 해가 되자 얼굴이 길어지고 턱수염이 나기 시작했다”며 “3년이 지나서야 완벽한 남성이 됐다. 평생 기다려온 순간이었다”고 말했다.

그는 “사람들이 나를 손가락질 해도, 여자친구가 있었던 덕에 버틸 수 있었다.”라며 “그녀와 꼭 결혼할 것이다”고 다짐했다.

자신에게 맞는 것을 찾아가는 그의 모습에 손뼉을 칠 뿐이다.

출처 :YouTube ‘Channel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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