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투표] 티파니, ‘전범기’ 논란 7주 만에 인스타 시작했다

2016년 10월 19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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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티파니 인스타그램(이하)


소녀시대 티파니가 ‘전범기’ 논란 이후 7주 만에 SNS 활동을 재개해 누리꾼들의 관심을 끌고 잇다.

19일 티파니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총 3장의 사진을 업데이트했다.

공개된 사진 속에는 티파니의 뒷모습이 담긴 사진과 더불어 두 장의 각기 다른 화보 촬영 사진이 올라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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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파니는 앞서 지난 8월 광복절 전날 전범기 디자인이 들어간 문구를 SNS에 게재하여 큰 비난을 받았다.

당시 티파니는 사과문을 게재했지만 이 역시 진정성이 느껴지지 않는다는 이유로 더욱 큰 비난을 받아 열흘 후 다시 사과문을 게재한 후 약 7주간 SNS 활동을 쉰 것.

7주 만에 ‘문제의’ SNS를 다시 시작한 티파니를 보는 누리꾼들의 반응은 어떨까. 당신의 예상대로 ‘여러 의미로’ 뜨겁다.

일단 팬들은 “돌아와서 너무 좋다”, “많이 기다렸어. 너무 보고 싶었다”, “언니 드디어 인스타 돌아왔어요 ㅠㅠㅠㅠㅠㅠ 부산공연에서 언니 봤을 때 진짜 눈물 났어요ㅠㅠㅠㅠ 항상 응원할게요” 등의 반응으로 그녀의 SNS를 환영했다.

하지만 일부 팬들은 “제발 팀을 위해서라도 멤버들 위해서라도 또 티파니 이미지를 위해서라도 인스타 접고 다음 활동까지 조용히 자숙하자”라는 일침을 가하기도 했다.

 

이를 지켜보는 누리꾼들 역시 “그렇게까지 인스타를 올리고 싶었을까. 나 같으면 창피해서라도 SNS 탈퇴한다”, “진짜 자숙이 무슨 뜻인지도 모름? 몰라서 그랬다고 쳐. 그 이후 진심으로 사과했으면 모르겠는데 처음 올린 사과문과 지금 행동하는 거 보면 진심으로 반성하는 것 같지가 않음. 성의가 없어“ 등의 비난 섞인 반응을 보였다.

반면 “솔직히 개인 SNS 하든 말든 자기 마음 아님?”, “이미 프로그램을 하차했고 사과하지 않았음? 더 이상 무엇을 바라는 거냐. 몰라서 그랬던 거라서 욕 많이 먹었으니까 이젠 자기 잘못도 알 거고” 등의 반응을 보이는 누리꾼들도 꽤 많았다.

티파니 SNS 활동, 당신의 생각을 투표해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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