롤러코스터는 강심장을 가진 사람들만을 위한 놀이기구이다.
롤러코스터를 타면 아드레날린이 폭발하고 극심한 공포감이 찾아오기 때문이다.
어떤 사람들은 이런 느낌을 감수하더라도 롤러코스터를 최대한 즐기려고 한다.
그러나 이 롤러코스터를 타보기 전에는 한 번 더 생각해봐야 할 것 같다.
지난 17일(현지 시간) 온라인 매체 위티피드(Wittyfeed)는 등골이 오싹해지는 롤러코스터에 대해 소개했다.
영상에서는 사람들이 긴장되면서도 설레는 얼굴로 각자의 자리에 앉아있다.
표정이 밝은 것을 보니 이들은 지금 타고 있는 놀이기구가 무슨 일을 벌일지 예상하지 못하는 듯하다.
이 놀이기구의 이름은 탤로컨(Talocan)으로, 독일에 있는 판타지아랜드(Phantasialand)라는 테마 공원 내부에 위치하고 있다.
놀이기구 옆에는 아즈텍 부족의 ‘비의 신’인 틀라로크의 동상이 세워져 있다.
이 동상은 놀이기구에 탑승한 사람들 근처로 불과 물을 규칙적으로 내뿜는다.
롤러코스터는 보통 쉬어가는 구간이 존재하지만, 판타지아랜드의 탤로컨의 경우 그러한 구간이 한 순간도 없다.
놀이기구에 탑승한 사람들은 불기둥과 폭포 그리고 안개와 맞서 싸워야만 한다.
10세 미만의 아동은 이 놀이기구를 이용할 수 없으며, 허벅지나 허리가 두꺼운 사람들도 이 놀이기구를 탈 수 없다.
올해 독일로 여행을 떠날 계획이 있거나 놀이기구를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영상을 감상해보도록 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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