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부가 바뀌었다? 청혼했더니 50kg 감량해
출처 : instagram
미국 텍사스 애머릴로에 사는 헤일리 스미스는 대학원생이던 2015년 7월 남자 친구로부터 청혼을 받았다. 신장 178cm이며 금발인 이 여성은 당시 체중이 125kg이었다. 사진 위는 약혼 이후에 촬영된 것이다.
헤일리는 자신의 약혼 사진을 본 후 펑펑 울었다고 한다. 그녀는 결심하게 된다. 날씬한 모습으로 결혼사진을 찍기 원했다. 그리고 불면과 통증과 불편 등을 감수해야 하는 비만 상태에서 벗어나 건강해지기로 마음먹었다.
맷 스미스와 헤일리 스미스는 지난 8일 결혼식을 올렸다. 헤일리 스미스는 꾸준한 운동과 식이요법 끝에 50kg을 감량하게 된다. 그녀는 전혀 다른 사람이 되었다. 사진 아래와 위의 신부가 동일 인물이라고 믿기 어렵다.
부부는 뉴질랜드로 신혼 여행을 갈 계획이라고 한다. 헤일리는 1년 전만 해도 빙산 구경이나 등산 그리고 스노클링 등은 꿈도 꿀 수 없었던 신부가 운동을 즐기는 여성으로 변해 있다.
이나무 리포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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