같은 비행기를 탄 승무원들이 ‘서로 다른 메뉴’로 식사를 하는 이유

2016년 10월 20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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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KBS 루키


같은 비행기를

탔더라도

승무원들은

꼭 서로 다른

메뉴로 식사를

해야만 한다.

이러한

궁금증은 지난 6일

KBS ‘루키’에서

첫 비행에

나선 승무원들의

실전 비행에서

이유가 밝혀졌다.

이날 방송에서

승무원들의

모습이

전파되었는데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던

부분은 승무원들의 식사

장면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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승무원들은 비좁은

갤리(Galley, 비행기 주방)에서

음식을 무릎위에

올려 놓은 채

불편한자세로

식사를 하고 있었다.

그런데 재밌는

점은 승무원들은

같은 비행기를

타고 있었음에도

서로 다른 메뉴의

음식을 먹었다.

이러한 이유에는

‘식중독 문제’를

방지하기 위해서였다.

만약에 모든

승무원들이

같은 메뉴를 먹다가

기내식으로

인해 식중독이

발생했을 경우에

비행기 운행이

큰 차질히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 규정은 ‘기장’을

비롯한 모든

스튜어드,

스튜어디스도 여과없이

이행 해야했다.

또한, 승무원들은

비행기에서

제공 되는

기내식 중 한가지를

선택해서 먹을 수

있는데,

선배 승무원이

먼저 메뉴를

고른 후에

후배 승무원이

나머지 메뉴를

고르는 방식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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