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프리카의 끊임없는 추락….” 도대체 언제까지?

2016년 10월 21일   정 용재 에디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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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youtube 대도서관, 윰댕 방송 캡쳐


BJ대도서관 · 윰댕을 시작으로 인기 BJ들이 아프리카 TV 이탈 움직임을 보이면서 서서히 주가에도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보였다.

앞서 지난 14일에는 대도서관과 윰댕은 자신의 인스타그램,페이스북,유튜브등을 통해 아프리카TV의 ‘갑질’논란을 제기하며 방송 플랫폼을 유튜브로 옮기겠다고 밝혔다.

이들의 주장에 따르면, 아프리카TV 측은 이들이 게임 ‘아케론’의 홍보모델인 시노자키 아이와 예고 없이 합동 방송을 진행했다는 점을 문제로 삼아 7일간 방송정지처분을 내렸다.
이후 도무지 이해할 수 없는 처분에 대도서관과 윰댕은 아프리카TV를 떠나기로 했다.

대도서관은 광고촬영 등이 진행될 때마다 광고주 CJE&M측이 아프리카 TV에 ‘호스팅비’를 800~1000만 원 정도 지급을 했다며 주장했다.
이에 아프리카 TV 측 관계자는 “방송 대가인 송츌료를 받은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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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각에서는 이번 사태를 시작으로 ‘플랫폼 지각변동’이 일어날 것이라는 주장도 나온다. 실제로도 2만 6천원선이었던 주가는 하루만에 2천원이상 폭락했다.

그동안 ‘독과점’ 형태를 띠고 있었던 플랫폼 시장에 트위치, 유튜브 등으로 이적을 하면서 아프리카TV의 입지가 줄어들 것으로 파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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